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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Halak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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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시며 온 우주의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시며,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오늘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역사를 섭리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주일 아침, 햇살 가득한 들판에 내리는 이슬처럼 은혜로 우리를 깨우시고,
생명의 숨결을 부어 주셔서 오늘도 주의 전에 나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심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이며 그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은총인 줄 믿사오니,
저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경배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게 하시고,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사 진리의 빛으로 우리를 비추시고, 생수의 강으로 우리 영혼을 적셔 주시며,
말씀의 검으로 우리 안의 거짓을 베어내시고, 사랑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주님, 어느덧 8월의 중턱을 넘어선 계절의 흐름 속에 서서
한 해의 절반을 넘어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걸음이 세상의 분주함 속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쉼을 얻고 정돈되며 다시 말씀으로 중심을 바로 세우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하셨사오니,
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피곤하고 지친 심령들이 다시금 십자가 앞에서 쉬게 하시고,
하나님의 품에서 위로받으며, 진리의 능력으로 재충전되는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올 여름 허락하신 모든 사역들을 은혜로 이끌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주일학교부터 청소년부, 청년부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그리고 국내외 선교사역을 통하여
수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말씀의 씨앗이 뿌려졌으며,
교사들과 사역자들의 수고와 눈물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음을 고백하오며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하신 주의 약속을 의지하오니
그 모든 사역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열매가 싹트고, 뿌리가 내리고, 열매를 맺는 놀라운 증거들이
이 가을의 시간 속에서 충만히 나타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사역들을 위해 헌신한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준비하고 섬긴 교역자들과 교사들, 봉사자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기쁨, 그리고 새 힘을 부어주시고,
그들이 섬김의 자리에서 주의 음성을 듣고, 주의 영광을 경험하며,
그 수고가 영원한 천국의 기쁨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주님, 많은 이들이 짧은 휴가와 여름의 쉼을 통해 일상에서 물러나 있었고,
조금은 멀어진 듯 보이는 예배의 자리에서 다시금 돌아오고 있는 이 때에
주의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붙드시고,
예배를 향한 갈망이 다시 뜨겁게 회복되게 하시며,
하나님과의 교제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절박한 생명의 호흡이 되게 하시고,
그 어떤 쉼보다도 예배가 진정한 안식이요 회복임을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이
우리 입술에 머무르지 않고 삶으로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예배의 자리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하게 하시고,
하늘 문이 열려 말씀의 빛이 우리 심령을 감싸게 하시며,
찬양의 고백이 영혼의 깊은 골짜기까지 닿게 하시고,
기도의 시간마다 하늘과 땅이 이어지는 놀라운 교통이 일어나게 하사
예배가 단지 주일의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자리에서도 살아 움직이는 믿음의 제사로 계속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새로운 정부가 세워져 국정의 방향을 세우고, 민생과 외교, 교육과 문화, 생명과 정의의 문제 앞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인간의 이성과 경험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경건한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 하셨사오니(잠 1:7),
국가의 위정자들이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진리와 정의를 사랑하게 하시며, 백성을 위한 참된 섬김의 리더십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세상의 어지러운 가치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 삼아, 믿음과 기도로 살아가는 거룩한 세대 되게 하시며,
한국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 이 세대를 깨우고 말씀으로 이끌어가는
거룩한 예언자의 사명을 다시 회복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흐름은 변하고, 인간의 지식은 한계에 다다르지만
주의 말씀은 시대를 꿰뚫고 생명을 일으키며, 절망의 골짜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여시는 줄 믿사오니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뜻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그 말씀이 지식이 아니라 능력이 되게 하시며, 감동이 아니라 결단이 되게 하사
오늘 예배가 단지 지나가는 하루의 의무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고, 영혼의 진로를 정하는 거룩한 전환점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안에 말씀을 향한 갈급함이 회복되게 하시고
진리를 위한 싸움에 피 흘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회복되게 하시며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손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를 침묵시키고 오직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영적 민족, 진리의 백성, 예배하는 공동체로 다시 서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찬양대의 고백과 성도들의 눈물, 간절한 기도와 말씀 앞의 무릎 꿇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예배로 상달되게 하시며
그 모든 영광을 주님 홀로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배의 시작이시며 생명의 길이시며
우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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