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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 주 주일(추석 연휴 주간) 대표기도문

Halak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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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 주 주일(추석 연휴 주간)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의 날을 저희 가정에 허락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 주님 앞에 예배의 자리에 앉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하게 하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오늘도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늘의 해보다 밝고, 땅의 양식보다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저희의 마음과 입술과 삶을 열어 감사와 찬송을 드리오니, 이 시간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추석 명절 기간을 지나며 가족과 친지를 만나게 하시고, 평소보다 느린 발걸음으로 삶을 돌아보고 쉼을 누릴 수 있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교제 속에 감사를 배우고, 용서를 나누며, 화목을 이루게 하신 주님의 섭리에 감격합니다. 다만 저희의 말과 행동 속에 혹여 미움과 다툼이 있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이제 저희의 가정이 단지 휴식과 만남의 공간이 아닌,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살아있는 예배의 처소가 되게 하옵소서. 매일 아침과 저녁의 기도와 말씀 가운데 주님을 가까이하고, 자녀와 부모가 서로 말씀 안에서 권면하며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거룩한 제단으로 세워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지난 9월의 시간을 은혜 가운데 보내게 하시고, 새로운 10월을 시작하는 이 첫 주일을 주님과 함께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명하신 절기의 의미처럼, 감사로 한 해의 풍성함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아직도 채워지지 못한 것들보다 이미 받은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저희 가정이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기도하며, 말씀을 가까이하는 가정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일에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를 생명처럼 여기는 신앙의 전통이 저희 가정 안에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 속에서 백성들의 마음은 흔들리고, 청년들과 가장들의 삶은 점점 더 지쳐가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셔서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펼치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하수처럼 흐르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공무를 맡은 모든 이들이 국민의 고통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권력이 아닌 섬김의 자세로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경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시고,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한국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다시 거룩함을 회복하고, 이 땅의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반기의 목회 일정 가운데 주님 친히 동행하여 주시고,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육체의 강건함을 허락하사 맡은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각 기관과 부서, 구역과 속회, 찬양대와 봉사자들이 하반기에도 처음 마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게 하시고, 교회의 모든 일정 가운데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특히 가정을 중심으로 신앙의 세대 계승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부모는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자녀들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단지 명절의 연장선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예배 되게 하옵소서. 가정에서 드리는 이 시간이 각자의 마음에 성령께서 친히 말씀하시는 거룩한 만남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사는 삶을 결단하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와 찬송, 말씀의 묵상과 결단 위에 주님 임재하여 주시고, 주님의 평강으로 가정을 덮어 주시며, 다시 한 주를 믿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 가정이 항상 주님을 예배하는 곳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중심이 아닌 말씀의 중심에서 살아가게 하시며, 언제나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가정으로부터 시작되게 하시고, 교회로, 마을로, 나라로 확장되어 가는 하나님의 뜻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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